임기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NH농협금융지주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NH농협금융지주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신임 부사장으로 최창수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금융지주는 10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최 신임 부사장은 농협중앙회 시·군 지부장과 지점장, 인재개발원 부원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후 올해부터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지냈다. 부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최 신임 부사장은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합리적인 업무스타일과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줄곧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경영기획부문장의 역할을 맡으며 농협금융의 컨트롤 타워 임무를 수행해왔기 때문에 조직 내에서 최 부사장에 걸고 있는 기대가 상당히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광수 금융지주 회장을 도와 농협금융의 중장기 경쟁력을 도모하고 경영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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