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관계자 "복분자 재배면적 감소해 수확량 줄어"

사진 / 보해양조
보해양조의 '보해 복분자'의 출고 가격이 오는 22일부터 인상될 방침이다. 사진 / 보해양조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주류제조 및 판매업체 보해양조의 복분자가 6년만에 가격 인상된다.

13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보해 복분자’의 가격은 오는 22일부터 출고가가 약 10% 인상된다.

이에 따라 보해 복분자주 375㎖는 기존 5000원에서 5500원으로, 750㎖는 기존 9900원에서 1만890원으로 약 500원~990원 인상될 방침이다.

앞서 ‘보해 복분자’는 2004년 출시된 이후 2012년 가격 인상을 한 뒤 약 6년간 가격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복분자의 재배면적이 감소해서 수확량이 줄어, 복분자의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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