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린라이트' 김혜선, '긴 생머리+핑크원피스' 근육질 섹시걸...'시선강탈'

▲ 26일 제작진에 따르면 새 코너 ‘구린라이트’는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을 지닌 ‘거만남’ 정승환과 ‘자뻑녀’ 김혜선의 ‘구릿빛’ 소개팅 과정을 담은 코너 / ⓒK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개그콘서트’ 2018년 새해 첫 신 코너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정승환-김혜선-김승혜-정승빈의 환장케미를 담은 코너 ‘구린라이트’가 바로 그것.

26일 제작진에 따르면 새 코너 ‘구린라이트’는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을 지닌 ‘거만남’ 정승환과 ‘자뻑녀’ 김혜선의 ‘구릿빛’ 소개팅 과정을 담은 코너. 

서로를 원하지 않지만 종교부터 취미까지 마치 신이 점지해준 듯 찰떡 같은 공통점을 가진 두 남녀의 ‘구린라이트’가 번뜩이는 만남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특히 같은 날 공개된 스틸에는 ‘구린라이트’ 두 주인공 정승환-김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정승환은 자로 잰듯한 레고 머리에 노란 넥타이를 메고 무관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핑크드레스로 멋을 낸 김혜선은 정승환을 탐탁지 않은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에는 서로를 갈구하는 듯 두 사람의 강렬한 눈맞춤 모습이 담겼는데 극과 극 비주얼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한다. 

운명의 상대를 만난 듯 동공이 확장된 정승환과 그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엉덩이까지 들썩이고 있는 김혜선의 모습이 포착된 것. 사랑을 갈구하듯 사랑의 스파크가 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전과 다른 미묘한 썸이 느껴져 웃음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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