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랑 받게 해준 '막영애', 나에게는 친정 같은 작품"

▲ 4일 제작진에 따르면 라미란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가 첫방송을 시작한다 / ⓒtv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라미란이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 한층 더 높은 공감매력으로 찾아온다. 
 
4일 제작진에 따르면 라미란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가 첫방송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서 라미란은 돌연 ‘요구르트 아줌마’로 등장,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모으는 한편 지성사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입성해 이전 시즌과는 또 다른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
 
‘막영애’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라미란은 지난 시즌 12부터 합류해 지금까지 함께 활약하는 중.
 
앞서 라미란은 ‘막영애 16’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막영애 속) 라미란과 별 다르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힘 내시길 바란다”며 “’막영애’를 시작하면서 처음에 가졌던 부담감보다도 훨씬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더 많은 작품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준 나에게는 친정 같은 작품”이라고 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금까지 ‘막영애’에서 라미란은 일과 가정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워킹맘’의 애환은 물론 진상 직장동료의 면모를 통해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던 터. 특히 이번에는 새로운 환경에서 변화를 맞이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에피소드들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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