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종마녀 검사 마이듬! 독기 뿜뿜+긴장 바짝...압박수사 현장

▲ ‘마녀의 법정’ 정려원-윤현민-전광렬-김여진의 강렬한 의지와 자신감을 뿜어내는 본방사수가 예고된다 / ⓒ아이윌미디어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윤현민-전광렬-김여진의 강렬한 의지와 자신감을 뿜어내는 본방사수가 예고된다.

9일 ‘마녀의 법정’ 측이 스틸로 미리 보는 1회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의 진짜 ‘마녀’를 담당하는 마이듬은 이제껏 어떤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유일무이한 주인공. 오직 출세를 위해서라면 두려울 게 없는 이듬은 검찰청 내 유명한 독종마녀 검사다. 

악명 높은 꼰대 오수철 부장검사(전배수 분)가 엮인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며 쭉 뻗은 출세 고속도로 길에서 강제 유턴을 당할 위기에 놓이게 된다. 

막힘 없이 출세 길을 달리던 이듬이 어떤 상상 이상의 기술(?)을 발휘해 이 난관을 헤쳐나갈지, 과연 이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는 있을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조갑수(전광렬 분)-곽영실(이일화 분)-민지숙(김여진 분)의 20년 전 비밀의 사건으로 엮인 악연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년 전 벌어진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사건의 키를 쥔 이듬의 엄마 영실과 이를 은폐하려는 갑수, 그리고 갑수를 응징하려는 지숙의 첨예한 대립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우선 극은 ‘여성아동성범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다른 법정드라마와 차별점이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성고문, 성추행, 리벤지 몰래 카메라 등 초반부터 강렬한 사건들을 다룰 것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이처럼 '마녀의 법정'은 이미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는 ‘여성아동성범죄’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되지 않는 현실과 이야기 할 수 없게 만드는 시스템, 편견을 향해 시원하고 통쾌한 한 방을 날려줄 의미 있는 문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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