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전략가적인 면모, 이번에는 어떤 눈요기로 찾아오나

▲ 조민규는 1대 1 대결부터 듀엣대결, 트리오 전까지 단 한 번도 탈락후보에 오른 적이 없는 인물이다 / ⓒ‘팬텀싱어2’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팬텀싱어2’에서 남다른 전략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조민규가 또 한 번의 반전무대를 선사한다.

6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지난 주에 이어 본격적인 참가자들의 4중창 무대가 공개된다. 본선에 진출했던 32명의 참가자 중 20명이 생존해 총 다섯 팀이 대결을 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남은 4팀의 무대가 펼쳐지는 것.

특히, 테너 조민규, 뮤지컬 배우 배두훈, 크로아티아 출신 참가자 시메 코스타, 베이스 고우림으로 구성된 팀은 예고에서 공개된 것처럼 ‘팬텀싱어’ 최초로 Rock 장르에 도전할 예정.
 
조민규는 1대 1 대결부터 듀엣대결, 트리오 전까지 단 한 번도 탈락후보에 오른 적이 없는 인물이다. 심지어 듀엣 대결에서는 베이스 고우림을, 트리오 전에서는 뮤지컬 배우 배두훈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는 남다른 전략가적인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그의 전략이 매회 선보이는 무대마다 녹아들어 조민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늘 극찬을 들어왔고,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그는 견제 대상 1위로 불리고 있다. 
 
그런 조민규가 자진해서 팀에 합류하고 싶다는 세계적인 오페라스타 김주택을 마다하고 첫 사중창 무대를 위해서 영입한 인물은 ‘팬텀싱어’ 최초의 외국인 참가자인 시메 코스타. 
 
그의 전략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매 무대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팔색조의 매력을 뽐냈던 전략가 조민규와 배두훈, 고우림, 시메는 팬텀싱어 최초로 Rock에 도전하며 초강수를 두었다.
 
이들이 도전한 노래는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Imagine Dragons의 ‘Radioactive'로 강렬한 Rock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예고에서 살짝 공개된 이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노래를 어떻게 크로스오버로 풀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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