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 백년가약..."잘 살께요"

▲ 29일 서유정은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은 양가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 ⓒ서유정 인스타그램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서유정이 결혼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29일 서유정은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은 양가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같은 날 새벽 서유정은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유정은 “새벽까지 결혼 관련 준비와 마무리 피곤한데 일찍 눈이 떠졌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느낌이 소풍 가기 위해 준비 하는거 같기도 하고 드라마를 사전 제작하고 일년만에 개봉 하는거 같기도 하고 오래 직장을 다니다가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하는거 같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결혼해보고 가정을 꾸리고 아기를 낳아보면 부모님의 마음을 그나마 알게 될거 같습니다 많은걸 느끼고 배우며 하루하루 살겠다”며 “살면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쉽게 판단하고 쉽게 생각하고 나만 고통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바르게 지혜롭게 생각하고 대처 하며 죽을힘을 다해 지키며 살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그리고 절 아껴주셨던 사랑하는 지인 동료분들 어르신들 선후배님들 또 여기서 만나게 된 저의 든든한 인스타 저의 팬 지지자분들 정말 여러분들의 한마디 한 말씀이 제게 얼마나 피와 살이 됐었는지 수천 번 넘어질 뻔 하다가도 따듯한 글과 마음으로 절 잡아주시고 용기 주셨던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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