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토크부터 콘서트까지...단짝♥ 직진 팬앓이!

▲ 싱가포르에서 단독 라이브 쇼를 개최한 구구단 / ⓒ사진제공=젤리피쉬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9일 구구단의 소속사 측은 앞서 싱가포르에서 열린 ‘구구단 라이브 쇼 인 싱가포르 2017’ 팬미팅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데뷔곡 ‘원더랜드’로 포문을 연 구구단은 팬들의 함성 속에서 노래 ‘굿보이’와 ‘미워지려 해’를 라이브 무대로 이어가며 처음 만난 싱가포르 팬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뒤이어 준비한 1부 무대는 독특한 팬 이벤트로 유명한 그룹답게 토크와 다채로운 코너로 꾸며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 싱가포르에서 단독 라이브 쇼를 개최한 구구단 / ⓒ사진제공=젤리피쉬
구구단의 어린 시절 사진부터 멤버별 개인기까지 9인 9색의 다양한 매력이 버무려져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것.

특히 가창력을 인정받는 그룹답게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는데 이날 타이틀 곡 ‘나 같은 애’를 시작으로 ‘Rainbow’, ‘거리’, ‘Maybe Tomorrow’, ‘일기’ 등 데뷔 후 1년 3개월간의 활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기곡 퍼레이드로 꾸며졌다. 
 
이날 3시간 가까이 무대에 선 멤버들은 구구단은 “첫 해외 팬미팅이라 긴장됐지만 (이렇게 불러주셔서) 굉장히 영광스러웠다”라고 감격스러워하며 “싱가포르 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가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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