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생활하며 서로가 서로를 보고 느꼈던 점 노래도'

▲ 16일 JTBC ‘효리네 민박’ 제작진에 따르며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직접 합작해 만든 곡을 녹음했다 / ⓒJTBC ‘효리네 민박’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직접 만든 곡으로 녹음을 해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JTBC ‘효리네 민박’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직접 합작해 만든 곡을 녹음했다.

이번 곡은 이효리와 아이유가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서로가 서로를 보고 느꼈던 점을 가사로 담아 만든 곡.

1절은 이효리가 아이유에게 느꼈던 감정과 모습, 2절은 아이유가 이효리를 바라보며 생각한 점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작진에 따르면 닮은 듯 다른 이효리와 아이유의 보이스에 이상순의 기타 연주가 더해져 완성된 곡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외출을 마치고 민박집으로 돌아온 이상순은 쉬지도 않고 작업실로 향해 이효리의 자작곡 작업을 시작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 세 사람은 작업실로 이동해 녹음을 시작했다. 먼저 녹음에 들어간 이효리는 데뷔 20년 차 가수답게 완벽하게 녹음을 마쳤다. 
 
아이유 역시 진지한 모습으로 녹음에 임해 민박집 직원 이지은이 아닌 뮤지션 아이유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이유는 이효리가 직접 만든 노래인 만큼 남다른 애정으로 계속해서 재녹음을 하는 등 곡의 완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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