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레인보우' 4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등극...韓 넘어 해외 차트까지

▲ 15일 여자친구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여자친구의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가 국내 음원차트에 이어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도니미카 공화국 등 4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

15일 여자친구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여자친구의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가 국내 음원차트에 이어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도니미카 공화국 등 4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스웨덴, 태국, 스웨덴 등 각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원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특히 타이틀곡 ‘여름비’는 홍콩, 대만, 브루나이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태국, 싱가포르 3위, 대만 5위, 베트남 7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미국의 빌보드는 최근 K-POP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여자친구가 ‘여름비’를 맞이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는데 “신곡 ‘여름비’는 K팝 걸그룹의 대표적인 반짝이는 신스와 뉴잭스윙을 믹스해 계절과 딱 어울리는 곡”이라고 했다.

이어 “‘여름비’는 한 편의 발레를 보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 6명의 멤버가 6중주를 하는 듯 하늘하늘한 안무 동작을 펼친다”며 “이번 의상은 여자친구의 초기의 교복 스타일을 지니면서 더욱 성숙하고 세련됨을 선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5년 데뷔 이후로 여자친구는 무시할 수 없는 힘을 증명했으며, 빌보드 차트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며 “그동안 빌보드 트위터 톱 트랙 차트 상위 30위 안에 들었으며, 4개의 앨범이 월드 앨범 차트 톱10에 들었다”고 데뷔 기록도 함께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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