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출연진들에게 "의장실에 놀러 와 벚꽃을 즐기라"

▲ 4일 JTBC ‘비정상회담’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국회의장 정세균이 출연해, “늘 중재하느라 진땀을 흘리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 ⓒ‘비정상회담’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또 다시 정세균 의장이 예능에 출연한다.

4일 JTBC ‘비정상회담’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국회의장 정세균이 출연해, “늘 중재하느라 진땀을 흘리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온 하메드와 최근 국정 논쟁으로 화제가 된 베네수엘라에서 온 안토니오가 출연해 다채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각 나라 국회의 이미지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자마자 오오기는 “국회의원에 대한 이미지가 일단 안 좋아요”라고 말해 정세균을 진땀 흘리게 했다. 이어 정세균 의장에게 우리나라의 국회 이미지에 대해 질문하자 매우 솔직한 대답을 들려 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각 나라 별 국회의사당에 대한 자랑을 시작했는데, 이에 질세라 정세균 의장 역시 우리나라 국회의사당에 대한 자랑을 시작했다. 

정세균 의장은 4월에 피는 벚꽃이 매우 장관이니 다국적 멤버들도 의장실에 놀러 와 벚꽃을 즐기라고 파격 제안 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이 친구들은 진짜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분별한 SNS 게시물과 가짜 뉴스의 처벌 강화법에 대한 불꽃 튀는 토론이 진행되기도 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