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꾸러기 쌍둥이 포옹벌서기...'어색-애틋-웃음'

▲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벌서기에서도 ‘애틋한 우애’를 다졌다.

30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서언-서준이는 베트남 이모 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둘씩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진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쌍둥이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쏠린다.

같은 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서언이는 뾰로통한 표정으로 입을 내밀고 있다. 이어 언제 그랬냐는 듯 서언-서준이는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다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확연히 다른 두 모습은 쌍둥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케 한다.
 
이날 서언-서준이는 아침부터 거침없는 형제애를 뽐냈다. 쌍둥이가 간식을 먹던 중, ‘하나 더’를 향한 열정에 결국 눈물이 터진 것. 이에 아빠 이휘재가 벌을 세운 것이다. 

서로 꼭 끌어안고 벌을 서는 신개념 우애 벌서기였다. 장난꾸러기 서언-서준이답게 벌을 서는 도중에도 시트콤 같은 상황의 연속이었다고. 
 
힘들었던 서준이가 서언이에게 기대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서언이가 서준이를 어깨로 스윽 미는가 하면, 소변이 마렵다는 서준이를 향해 서언이가 “참아봐”라고 속삭이는 등 어색과 애틋, 웃음을 넘나드는 쌍둥이의 벌서기에 현장은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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