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컴백 일주일 만에...음반+음원 쌍끌이 흥행

▲ 걸그룹 마마무 (왼쪽부터)문별, 솔라, 휘인, 화사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세션을 갖고 있다. / ⓒ고경수 기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마마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을 발표한 마마무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취합결과 초동 판매량이 현재까지는 4만 여 장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음반 ‘메모리(MEMORY)’가 초동 2만장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음반 초동 판매량은 음반 발매일 이후 일주일 동안 집계되는 것으로 팬덤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걸그룹이 초동 3만장을 기준에 놓고 흥행을 점치는 가운데 마마무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대중성 뿐만 아니라 팬덤의 높은 충성도 또한 함께 증명했다.

특히 마마무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등극,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음원과 음반에서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컴백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에 등극, 음악방송까지 휩쓸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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