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X김숙 월미도 복고여행, 유민상X이수지 '오리배 나들이'

▲ ⓒ'최고의 사랑' 제작진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최고의 사랑’ 윤정수와 김숙이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으로 복고 여행을 떠난다.

10일 ‘최고의 사랑’ 제작진 측은 ‘쇼윈도부부’로 출연 중인 윤정수와 김숙이 월미도 놀이공원을 여행을 떠난다고 귀띔했다.

특히 사전 녹화현장에 커플 청청 패션으로 맞춰 입은 ‘쇼윈도 부부’는 복고 여행에 맞게 일회용 필름카메라까지 준비, 연신 기념사진을 찍으며 둘만의 추억을 담았다고. 윤정수와 김숙은 나란히 부둣가를 걸으며 갈매기들에게 새우 과자를 던져주는 등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달달함도 잠시, 곧 장난기가 발동한 김숙은 새우 과자를 통째로 윤정수에게 던져 갈매기들의 무차별 공격을 받게 만들었다. 또한 윤정수는 놀이기구를 전혀 타지 못하는 김숙 덕분에 어린이용 놀이기구를 타며 아쉬워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커플 유민상과 이수지가 집들이에 초대한 지인들과 함께 한강에 오리배를 타러 간다.

오리배 선착장에 도착한 ‘먹깨비 커플’ 유민상과 이수지는 이날 반강제적(?)으로 1일 커플이 된 심형탁-김민경, 이시언-조수연 커플과 ‘라면 내기 시합’을 개최하며 오리배 탑승에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열의를 보인 두 사람의 마음과는 달리 선착장 직원은 유민상과 이수지를 보며 진지한 표정으로 유민상의 몸무게를 물어본 후 “두 분이 나란히 못 탈 수도 있다. 균형이 안 맞으면 한 명이 뒤로 옮겨야 한다”라는 극단의 처방을 내놓았다.
 
이에 이수지는 “오리배 데이트라고 하면 나란히 앉아서 타는 로맨틱한 모습을 생각했는데 앞뒤로 타면 어떻게 하냐”며 당황스런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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