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명, 인천 1명, 광주 4명, 대전 3명 등 총 32명 공천
김종민 공동대표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불씨 만들 수 있을 거로 생각"

[시사포커스 / 정유진 기자]  새로운미래 홍영표 의원과 설훈 의원이 각각 인천 부평구을과 경기 부천시을에 공천됐다.

새로운미래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와 책임위원들. 사진 / 이 훈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와 책임위원들. 사진 / 이 훈 기자

새로운미래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공직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19명의 신규 인원이 포함된 제2차 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전병헌 서울 동작갑·유승희 전 의원 성북갑에 공천됐다. 서울 강동을에는 임인택 전 강동구의원, 광주 동남갑과 경기 하남을에는 이영주 전 경기도의원과 추민규 전 경기도의원 등이 공천됐다.

1·2차 공천 심사 결과 지역별 공천자 수는 서울 5명, 인천 1명, 광주 4명, 대전 3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9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1명 등 총 32명이다.

이날 김종민 공동대표는 수여식에서 "새로운미래는 낡고 익숙한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로 가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유권자들에게 분명하게 전달하면 총선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선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불씨를 만들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1차 심사에서는 새로운미래는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를 각각 광주 광산을과 세종갑에 공천했다. 박영순 의원은 대전 대덕구에 공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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