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국토부가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PF 연착륙 지원방안 논의에 나섰다.

8일 국토부는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 첫 번째 건설산업 부문을 건설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국토부를 비롯 대한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부동산개발협회 및 회원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건설공제조합·건설산업연구원 등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들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지난 1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후속 조치다.

간담회에는 건설산업연구원에서 건설경기 및 부동산 PF시장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1.10 대책 주요 정책 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PF 사업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공적보증 확대 방안,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공공공사 유찰과 민간 공사비 분쟁 문제 해결을 위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상우 국토부장관은 “PF 경색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한 건설사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건설 활력 회복과 PF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