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들이 모여 완도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해
답례품 ‘완도사랑상품권’ 선택, 고향 소안면 학생들 위해 재기부도

완도군 소안출신 홍보대사 배우 위하준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완도군청 제공
완도군 소안출신 홍보대사 배우 위하준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군 홍보대사인 배우 위하준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우 위하준은 “고향 완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완도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 배우 위하준은 답례품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선택했으며 고향 소안면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재기부하기로 했다.

배우 위하준은 소안면 출신으로 완도고등학교를 졸업 후 상경하여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데 이어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한편 완도군은 답례품 안내,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단일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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