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5개 사업, 서둘러 신청 가능
관내 사업장, 온라인마케팅 홍보비 지출, 소상공인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디지털 기기 공급가 80%, 최대 100만원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온라인마케팅 홍보비 지원사업, 배달 수수료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해남사랑상품권 카드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수수료를 지원한다. 매출액 규모별로 최소 18만 원부터 최대 26만 원까지 업체별 연 1회 지원, 사업비 소진 전까지 수시로 신청받고 있다.
또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온라인마케팅 홍보비를 지출한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하면 된다.
이번 배달 수수료 지원사업은 배달대행업체 이용 시 발생하는 수수료 자부담에 대해 업체별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하지 않는 소상공인도 선 모집하여 지원 중이다.
또한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 가입 후 납입하는 보험료 자부담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종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복구에 필요한 실질적 보상을 돕는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사용 보급화를 위한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또한 추진 중이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매장 내 디지털 기기(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스마트 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등)도입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기 도입비를 지원한다. 디지털 기기 도입비는 공급가액의 8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다.
각종 지원사업 신청 방법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군청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청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완도군, 군민 안전보험 보장 2개 항목 추가…총 ‘29개로 확대’ 시행
- 진도군, 미래 이끌 청년 어가 중심의 양식어업 추진 박차
- 해남군, 현안 사업 추진 위해 국·도비 확보 속도전
- 완도해양경찰서, 해상 화물선-LNG운반선 간 충돌 사고…승선원 77명 전원 구조
- 해남군, ‘취약계층 건강 먹거리 지원’ 농식품 바우처 사업 본격 실시
- 해남군, 옥천·계곡면 일원 생활용수 개발사업 본격 추진
- 해남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실시
- 진도군,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해남군,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지원사업’ 대폭 확대
- 완도 소안면 출신 배우 위하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진도군, 약물 오남용 사고 방지 약물 복용법 교육 사업 실시
- 해남군, 겨울 배추로 ‘새봄 새 김치 담그기’ 축제
- 완도군,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해양 치유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 진도군, ‘정부의 예산 과정 이해 및 국비 확보 대응 전략’ 주제 교육
- 해남군, 읍내 보행환경 개선 사업 본격 추진...총 28억 원
- 진도군,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아리랑 체조 교실’ 12월까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