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체육관 크로스컨트리장 1㎞ 맨발 산책길로 조성, 황토길 단장
황토길 한쪽 야자 매트 깔아 신발 신고도 산책, 세족장, 신발장 마련도
우슬산책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 개방되어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에 황토 맨발 산책길이 조성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산책로는 해남읍 해리의 해남군보건소 뒷편 우슬저수지에서부터 시작해 우슬체육공원 내 우슬체육관까지 이어진 길이다. 기존 크로스컨트리장을 리모델링해 약 1㎞ 길이의 황토길을 조성했다.
또 황토길 한쪽에는 야자 매트를 깔아 신발을 신고도 산책할 수 있으며 발을 닦는 세족장과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신발장도 마련했다.
또한 새로 조성된 황토길은 기존에도 우슬체육공원에서 훈련하고 있는 전문 운동인들은 물론 일반 군민들의 산책로로도 사랑받던 공간으로 맨발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최근 늘고 있는 맨발 걷기 동호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해남군청 스포츠사업단 체육시설팀 관계자에 따르면 “맨발 걷기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점에 해남군에서도 맨발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어 의미 있다”며 “이후 산책로 주변 공간에 잠깐 쉬면서 몸을 풀 수 있는 쉼터와 세족장을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슬산책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 개방되어 있다.
관련기사
- 해남경찰서 읍내지구대, 실종된 저체온증 ‘치매 노인’ 안전하게 구조해
- 해남 마산~산이 간 지방도 806호선 확·포장 상반기 조기 착공
- 모든 조건 갖춘 해남군…기회 발전 특구 유치 총력 나서
- 완도군, 수산물 안전성 강화…소비자 신뢰도 높여
- 진도 시금치, ‘으뜸초’ 본격 출하…시장 반응 뜨거워
- 해남군, 설 명절 '감사한 마음만' 주고받기 실천
- 완도군, ‘설 종합 대책’ 추진…물가 안정·비상 진료 마련
- 해남군,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호응 뜨거워
- 진도군, 간부 공무원 리더십 교육 실시
- [단독] ‘힘없는 서민 소유지 불법 사용한 완도군’…패소 후에 대책 세워
- 강진군, 연초부터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활발...총사업비 73억 원
- 해남군, ‘농식품 수출로 활로’…수출기업 적극 육성 나서
-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도내 6위 실적…“기부문화 확산 앞장설 것”
- 진도군, 10억 원 투입 ‘동물보호센터’ 신축
- 완도군, 679억 투입 ‘보길·노화 급수 공급망 구축’ 착수
- 완도군, 여객선 결항 시 ‘도서 주민 숙박비’ 지원
- 진도군,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읍·면 순회 교육 추가 실시
- 해남군,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지원사업’ 대폭 확대
키워드
#시사포커스 #황토 맨발 산책길 #이번 산책로 #해남읍 해리 #해남군보건소 뒷편 #우슬저수지 #우슬체육공원 내 우슬체육관 #기존 크로스컨트리장 #리모델링해 #황토길 한쪽 #야자 매트 #새로 조성된 황토길 #맨발 걷기 동호인 #맨발 걷기 #전 국민적 관심 #맨발 산책 #산책로 주변 공간 #쉼터와 세족장
최영남 기자
cyn44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