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사우디아라비아왕국, 카타르 공식방문

신원식 국방부장관 / ⓒ시사포커스DB
신원식 국방부장관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신원식 국방장관이 오는 7일까지 UAE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한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올해 첫 해외출장으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를 공식 방문하고, 국가별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우선 신 장관은 1일부터 3일까지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과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고, 아크부대를 방문해 해외파병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3일부터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방산 전시회(WDS)에 초청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제 2회를 맞이한 세계방산전시회(WDS : World Defense Show)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방산전시회로서, 4일부터 8일까지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이후 5일부터 6일까지 카타르를 방문,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아티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했던 국가들로 한국과 방산 분야에서 많은 협력 성과를 내고 있는 국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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