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등 관내 550여 개 계통사업장 대상 

지난 29일(사진 왼쪽 두번째)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과 (세번째) 김욱현 점촌농협 조합장이 점촌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산물 원산지 표시 등 식품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경북농협
지난 29일(사진 왼쪽 두번째)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과 (세번째) 김욱현 점촌농협 조합장이 점촌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산물 원산지 표시 등 식품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경북농협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농협 경북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 관내 550여 개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집중 점검 및 지도에 나섰다. 

30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원산지 허위표시 △소비기한 위반표시 △부적합품 진열 및 판매 △허위·과대광고 표시 △음식물 재사용 관리 등이다. 

아울러 5대 중점위반사항 점검과 함께 사업장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위반사례 교육과 코너별 점검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북농협은 세스코 식품안전센터와 협업해 명절이나 성수기에 전문 점검요원을 도내 하나로마트에 파견해 법규 미준수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 및 진단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담당자의 교육과 서비스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농협 계통판매장에 대한 철저한 식품안전 점검 및 사고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협판매장이 되도록 지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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