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 / 김중천 기자]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후원회 구미시지회(이하 후원회)가 지난 23일 구미칠곡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서희정 회장을 추대했다.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뇌병변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존엄성 유지와 인권 신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아울러 협회 구미시 후원회는 지난 2020년 김오식 초대회장과 회원들이 장애인 복지증진 및 자립자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창립됐다. 

이날 이임식은 이임 회장으로부터 후원회 회기 전달식과 함께 수고한 기존 임원단에게 감사패 증정, 그리고 뇌병변 장애인 후원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단에게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오식 이임 회장은 “열심히 함께해 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분 한 분이 너무 좋은 분들이고 고마운 분들이었다. 앞으로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희정 신임회장은 “우리 후원회에서 뇌병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더욱 더 깊게 하고 특히, 장애인의 언어치료와 재활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