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성장 쾌감에 화려한 스킬 액션까지
캐릭터 꾸미기 등으로 차별화 노려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상 만만한 키우기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소울 스트라이크는 17일 정오(한국시간) 국내와 글로벌 전역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기자는 출시 직후 게임을 플레이 해봤다. 출시 이후 약 반나절 동안 즐긴 후 느낀 점은 ‘가볍고 빠르다’였다. 최근 방치형 키우기 게임이 매출 상위권에 심심치 않게 이름을 올리며 게임 시장의 대세 장르로 떠올랐는데, 이 게임 역시 대세 반열에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인다.
특히 핵앤슬래시 장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스킬 액션이 특징인 이 게임은 차세대 키우기 게임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소울 스트라이크가 기존 키우기 게임과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콘텐츠는 999종에 이르는 ‘영혼 장비’다. 게이지 획득을 통한 소환으로 얻게 되는 영혼 장비는 장착 즉시 캐릭터 성장 뿐만 아니라 ▲무기 ▲머리 ▲얼굴 ▲의상 ▲등 ▲액세서리 등 6종의 개성 넘치는 외형 꾸미기를 할 수 있어서 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진행도에 따라 6개씩 장착할 수 있는 스킬과 유물의 종류도 현재 각각 48개, 42개씩으로, 스킬의 등급과 레벨, 특성에 맞춰 장착할 때마다 다양한 형태로 전투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전투의 강력한 동반자가 될 ‘동료 시스템’은 현재 51종의 동료가 공개돼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양한 성장 재화를 얻을 수 있는 ‘던전 및 도전 콘텐츠’,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쉘터’ 등도 게임의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다.
던전 콘텐츠의 경우 현재 ▲고블린 소굴 ▲마수의 미궁 ▲오크 샌드백 ▲무한 항아리 ▲의문의 수정 ▲광기의 마멋 등 6가지가 있으며, 가이드미션 진행도에 따라 해금된다. 도전 콘텐츠는 ▲시련의 탑 ▲보스 레이드 2가지가 열려있다.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게임 재화와 아이템을 풍성하게 받을 수 있는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7일 간의 접속 보상 이벤트를 통해 주요 재화 에테르와 소환권 등이 포함된 ‘실제 판매 패키지’를 획득할 수 있다. ‘용의 사원 정화 대작전’에서는 영혼 장비와 다양한 소환권, 오프라인 경험치 및 은화 등을 교환할 수 있다. 특히, 14일 간의 미션 이벤트를 완료하면 최고 등급인 ‘신화 스킬 소환권’을 얻을 수 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 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전작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주목받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식과 이벤트들은 공식 게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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