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월 1일부터 지난해 대비 평균 11% 인상된 교육 급여를 저소득층 가구의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1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 급여는 빈곤층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등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연간 기준 △초등학생 46만 1000원 △중학생 65만 4000원 △고등학생 72만 7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만 6000원, 6만 5000원, 7만 3000원이 오른 금액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만 260명(△초 8469명 △중 5477명 △고 5865명 △특수 449명)의 학생들에게 109억여 원의 교육 급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만 306명(△초 8430명 △중 5656명 △고 6084명 △특수 136명)에게 129억여 원을 지원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급여 신청은 상시신청 가능하고 신청방법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누리집, 교육비원클릭시스템 누리집, 한국장학재단 바우처 신청 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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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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