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학교 운동부 운영 등에 대한 컨설팅 
학생 선수들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지난해 12월 19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년 연속 종합 3위 입상 성과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엄지원 기자
지난해 12월 19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년 연속 종합 3위 입상 성과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엄지원 기자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동계 강화훈련 현장 컨설팅을 다음 달까지 실시한다. 

1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생 운동부는 268교(△초 81교 △중 104교 △고 83교)에서 운영 중이다. 

컨설팅단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을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동계 훈련기간에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지원한다. 

컨설팅단은 동계 훈련 현장을 방문해 △팀별 강화훈련 프로그램 점검 △훈련장·체육시설 안전 점검 △전지훈련 계획 △학생 선수 기초 학력 보장 △최저학력제 적용 방식 △효율적인 학교 운동부 운영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이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시상식에서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시상식에서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학생)선수단은 지난해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48개, 은 42개, 동 48개 등 13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전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42개, 은 43개, 동 48개, 합계 133개, 종합점수 1만 9045점으로 3회 연속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3년은 경북 학교 체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한 해였다”며 “동계 훈련기간 동안 안전하고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재능과 꿈을 전 세계에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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