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들의 보다 나은 ‘훈련 여건’ 조성
일반 학생들도 언제든지 운동 가능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영주중학교는 31일 운동부 학생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을 위해 ‘청운드림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태영 영주교육장, 민병도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 박종진 한국생명과학고교장, 윤성용 소수중학교장, 영주시체육회 이주환 복싱협회장, 이동욱 사이클협회 이사, 영주중학교 신미경 학교운영위원장, 박연숙 학부모장, 학생 등이 참석했다.
청운드림관 1층 자전거부 훈련장에는 고정형 로라, 헬스장이 새로 설치됐고, 2층 복싱부 훈련장에는 정식 규격 복싱링, 레일형 샌드백이 설치됐다.
개관식은 청운드림관 및 학교운동부 소개, 컷팅식, 청운드림관 내부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운드림관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영주중학교 운동부인 육상부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복싱부와 자전거부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전태영 영주교육장은 “전국대회에서 영주 지역학생들이 매년 두각을 내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주환 영주시 복싱협회장은 “영주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기까지 영주중학교 운동부가 바탕이 됐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순남 영주중학교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며 “청운드림관 개관을 통해 학교운동부 학생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영주중학교는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함을 위해 △‘학폭 멈춰!’ 교내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탁구대회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운영 △체육 교구 확충 △학생 헬스장 등을 설치해 일반 학생들도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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