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정원 등 다양한 생활권 녹색공간 조성
명품 숲길 조성 및 국립 동서트레일 센터 유치
산림생태복원 및 국립 산지생태원 조성사업 박차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숲을 활용한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 국립 산림기관 유치·2024년 국비 확보 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및 정원문화 확산 △경북형 동서트레일 조성과 센터 유치 △산림생태복원 및 국립산지생태원 조성 △녹색자금 공모사업 전국 최다선정 및 기금예산 확보 등의 성과를 이뤘다.
경북도는 올해 도시숲 16개소 95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12개소 124억 원, 도시바람길숲 1개소 20억 원, 실외정원 4개소 20억 원 등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한다.
‘한국의 산티아고길’이라 불리는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조성하고 있다. 경북 구간은 116억 원을 투입해 6개 시군(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울진)에 걸쳐 275km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2022년 발생한 울진 대형산불 피해지역 265ha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100억여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산불 피해지의 생산적 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서비스 구현을 위해 총 402억 원을 투입해 5년간 산지생태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경북도는 2024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복지시설 나눔 숲 5개소, 무장애나눔길 3개소, 무장애 도시숲 1개소 등 총 9개소가 선정되어 기금 43억 원(총사업비 6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 도시숲·정원을 도민 수요가 높은 생활권 내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숲을 즐기고, 나아가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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