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앙부처 25개, 경북도 30개, 기타 8개 ‘우수상’ 수상
내년 농업·관광·산림·보건·복지·교육 등 친환경 정책 추진
지역경제 활력 등 지방소멸 대응 ‘인구 늘리기 시책’ 집중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는 지난 28일 신년사 사자성어로 ‘우공이산(愚公移山)’을 제시하고 “무엇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내년에도 군민을 위해 뛰고 또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김 군수는 올해 의성군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한 성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2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인구의 날 유공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3년 연속 귀농 가구수 전국 1위 △청년친화헌장 대상 △한국정책대상 △농산물마케팅대상 지자체 부문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우수 지자체 △식량시책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더해 의성군은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 우수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 ‘매우 우수’ △의성군 전 지역 국가지질공원 인증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올해 중앙부처 25개, 경북도 30개, 기타 8개 등 총 63개의 우수상을 수상해 매주 1개 이상의 성과를 올린 셈이다.
내년도 의성군은 △농업 경쟁력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구축 △관광산업과 산림사업 발전 △ 보건·복지·교육 인프라 강화 통한 정주여건 개선 △친환경 정책 실현으로 지역경제 활력 등 지방소멸 대응 ‘인구 늘리기 시책’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가오는 갑진년에는 2023년 성과를 토대로 지역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각종 기반시설을 완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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