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료 영구 보존하기 위해 구축 
교구, 교과서와 폐교 그 시절 사진 등 
폐교 교가 음원 제작 등 콘텐츠 제공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 홈페이지 캡쳐.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 홈페이지 캡쳐.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훼손과 멸실의 우려가 있는 교육 사료들을 영구 보존하기 위해 구축된 홈페이지인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의 누적 방문객이 60만 명을 넘었다고 1일 밝혔다. 

사이버박물관은 경북교육 역사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그리운 교정 △추억으로 남은 학교 △학교 찾기 △VR 상영관 △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1910년도부터 1990년대의 사진 자료, 교구, 교과서와 폐교 동문이 그 시절의 사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미니홈피 형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경북교육을 만날 수 있도록 기능개선 사업, 수집 자료 특별전시, 폐교 교가 음원 제작 등 꾸준히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역사는 대한민국 교육의 역사이다”며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은 경북교육의 발자취를 제공하는 동시에 그 시절의 일상을 공유하는 통로이자 세대 간의 소통․공감의 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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