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 학교 업무 디지털 혁신 추진

6일 경북교육청이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3년 교원업무 부담 경감 사업’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6일 경북교육청이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3년 교원업무 부담 경감 사업’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이 6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3년 교원업무 부담 경감 사업’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학교 업무 디지털 혁신’이라는 정책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업의 주 내용은 △VoS 플랫폼 운영 △학교 지원 종합자료실 구축 △디지털 전환 연구 동아리 운영 등이다.

아울러, 지난 28일에는 국내 최고 IT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이퍼 클로바 X’를 도입해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오픈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부적으로 △업무 전산화와 자동화 시스템 구축 △온라인 교무실의 네트워크인 ‘온무실. net’ 운영 △‘따알기 마켓. com’ 구축 등을 통해 협력과 나눔의 문화를 형성했다.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활용 실험실(G-AI Lab)을 구축해 AI와 교사의 집단지성 협업을 통한 업무 혁신도 추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학교 업무경감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