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아이슬란드 2-0으로 꺽고 10전 전승 J조 선두로 예선 마무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2-0으로 꺾고 유로 2024 예선 10전 전승/ 사진: ⓒ뉴시스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2-0으로 꺾고 유로 2024 예선 10전 전승/ 사진: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포르투갈축구대표팀이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에서 10전 전승을 달렸다.

포르투갈은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J조 10라운드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10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전반 37분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제골과 후반 21분 주앙 펠릭스(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슈팅이 연속으로 막히자 리카르 호르타(브라가)의 재차 슛으로 추가골에 기록했다.

이후 아이슬란드가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며 포르투갈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10전 전승으로 승점 30을 기록하며 J조 선두를 유지했고, 2위 슬로바키아(7승 1무 2패 승점 22)와도 승점 8점 차이의 격차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지난 유로 2016에서 프랑스축구대표팀을 1-0으로 꺾고 대회 사상 첫 우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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