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우먼' 다채로움 모습…팔색조 매력 선사 예고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이윤지가 드라마 '마이 데몬'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2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김유정, 송강과 함께 배우 이윤지가 미래 그룹 회장 주천숙(김해숙)의 둘째 딸 '노수안'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윤지는 '마이 데몬'에서 천숙의 둘째 딸이자 미래 어패럴 대표 '노수안' 역을 맡아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신선한 얼굴을 선보인다.
노수안은 '파리 수안'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프랑스 파리에 미쳐있는 인물로, 혼자만의 파리 속에 살며 고상한 척을 해보지만 쌍둥이 아들에 의해 본 모습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다채로운 면모를 지녔다.
또한 도도희의 대척점에 자리한 수안이 그려나갈 묘한 대립 구도는 드라마의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드라마 '더킹 투하츠', '왕가네 식구들', '제3의 매력'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해온 것은 물론, 최근에는 영화 '드림팰리스'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며 '제43회 영평상'과 '제43회 황금촬영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우수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 이후로 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 소식을 알린 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과연 어떤 팔색조 매력을 뽐낼지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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