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의당 상무집행위원회의

[시사포커스 / 이 훈 기자] 정의당 이정미 당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 발언에서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선거기간 내내 당을 위해 전국에서 달려와 눈물겨운 헌신을 보여주신 당원 동지들, 무엇보다 당선 가능성을 떠나 오롯이 정의당을 선택해 주신 4451분의 강서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드리지 못해 송구하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패배의 책임은 선거를 이끈 당 대표 저에게 있다. 당을 다시 살리기 위해 모든 가능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며 "또한 이번 결과를 교훈 삼아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한 정의당의 도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촬영/편집/ 이 훈 기자
영상촬영/편집/ 이 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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