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의당 상무집행위원회의
[시사포커스 / 이 훈 기자] 정의당 이정미 당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 발언에서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선거기간 내내 당을 위해 전국에서 달려와 눈물겨운 헌신을 보여주신 당원 동지들, 무엇보다 당선 가능성을 떠나 오롯이 정의당을 선택해 주신 4451분의 강서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드리지 못해 송구하고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패배의 책임은 선거를 이끈 당 대표 저에게 있다. 당을 다시 살리기 위해 모든 가능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며 "또한 이번 결과를 교훈 삼아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한 정의당의 도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이정미 "정부·여당, 핵 오염수 해양 방류…유체이탈 변명으로 국민들 우롱"
- 이정미 "새만금 잼버리 부실 운영…세계적 국가 망신"
- 이정미, 한국 방문하는 IAEA 사무총장에 "끝장 토론하자" 제안
- 정의당 이정미, 대선 출마 "기득권 바통 빼앗아 청년세대에 건네겠다"
- [포커스TV] 정의당 당 대표직 물러나는 이정미, "노회찬 '6411정신' 안고 가겠다"
- 산업부 "이ㆍ팔 전쟁, 에너지 수급 차질 없도록 업계와 적극 협력"
- 한-덴마크 총리회담, 양국 첨단기술ㆍ공급망 협력 강화 모색
- 이정미 “사퇴는 해법 아냐, 재창당 전까지 총선 돌파구 만들 것”
- 정의당, '금태섭과 신당 창당'한 류호정에 "의원직 사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