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웃도어 용품 및 식품 매출 크게 늘면서 본격 기획

한 이마트 축산 매장 ⓒ이마트
한 이마트 축산 매장 ⓒ이마트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이마트가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캠핑) 식품‧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 날씨로 본격 전환되면서 아웃도어 용품 및 식품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기획한 할인전이다.

5일 이마트는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구이용 축산부터 제철 과일, 간편 델리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캠핑용 제품으로 냉장 호주산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행사 품목은 안심, 부채, 살치살 등이다. 아울러 캠핑‧나들이에 적합한 소단량 팩포장으로 한우 팩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3분할 한입삼겹살구이(3개 팩 분할 포장), 국내산 브랜드 돈 앞다리, 뒷다리, 갈비(냉장)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이상 제품들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 즉석 식품류도 할인 판매한다고. 나들이 시즌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초밥, 튀김, 샌드위치 등 델리 식품군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가을 제철 과일도 할인판매를 한다.

이마트는 식품 외에도 나들이‧캠핑에 사용하는 아웃도어 용품 및 가을 의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2주간 캠핑‧등산용품 등의 아웃도어 용품 전체 매출은 직전 2주(지난달 6일에서 19일)와 비교하면 50.3% 매출이 늘었다고.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본격적으로 선선해진 가을 날씨로 나들이 먹거리나 아웃도어 용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나들이,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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