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서 청년 소통의 장 자주 마련 시사

[전남동부 취재본부 / 문종천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이 2023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중마동 광양청년꿈터에서 열린 ‘2023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광양청년꿈터에서 개최한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
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광양청년꿈터에서 개최한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

청년의 날 행사는 16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년 토크콘서트, 청년 버스킹, 청년가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16일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청년단체 등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의 날과 광양청년꿈터 개소 3주년 등을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정인화 시장은 청년들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토크콘서트를 열어 광양시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청년 버스킹 공간 조성, 젊음의 광장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청년가요제, 청년공연(DJ파티, 댄스), 청년영화상영, 체험·홍보부스, 청년 작가 전시회 등에 참석해 청년들을 비롯해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즐기는 행사에서 단계 더 나아가 청년특강을 통한 역량 강화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청년과 청년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청년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다같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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