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2차 개각과 관련 지명인사를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방부 장관을 탄핵해 정쟁을 확산하려 했는데 기회를 놓쳐 안타깝다는 나쁜 정치적 의도만 느껴질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일관되게 전문성과 경륜을 동시에 갖춘 인물을 장관으로 배치해 왔고, 이번 개각 역시 그런 기조에 따른 안정적 인사로 평가된다"라며 "민주당도 개각을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 하지 말고 후보자 능력에 초점 맞춘 인사 검증에 집중해 달라"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 윤재옥 "尹정부, 러·중에 당당한 외교…文정부 굴욕 외교와 다르다"
- 윤재옥, 검찰 조사 오전만 받겠다는 이재명에 "검찰이 수용할지는 의문"
- 윤재옥 "국회가 해야 할 일 산적…野, 민생 우위의 모습 보여주길"
- 윤재옥, 민주당 연이은 노인 비하 발언에 "패륜당 되기로 결심했나"
- 윤재옥 "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 대상… 문재인 정부"
-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철도노조 파업, 국민들께 깊이 사과"
- 윤재옥 “극렬 지지층 팬덤 정치와 극단 대결 구도가 민주주의 붕괴 기저”
-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7일 개최…기동민-한기호 신경전
- 윤재옥·홍익표, 화기애애 대화 속 '타협' 강조
- 윤재옥 "이균용 임명 부결시 국민에 피해… 野 대승적 협조 기대"
- 윤재옥, 이동관 자진사퇴가 '도망'이라는 민주당에 "표현 자체가 민주당 수준"
- [기획] 개각 단행한 윤 대통령, 그 의미와 정치권 평가는?
- 윤재옥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한동훈…참신한 비대위원장 될 것"
박상민 기자
sisafocus05@sisa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