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지역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보는 시간 돼
김한성 본부장 “주민체감형 사업을 발굴‧추진해 양남면과 상생 발전할 것”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박로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본부는 지난 6일 경주시 양남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두 단체는 이 자리를 통해 신뢰를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날 서약식에서 월성본부와 양남면 이장협의회는 진심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업무처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원금 집행에 대한 투명성 제고와 진정한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시로 만나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체결된 서약서의 주요 내용으로 이장협의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청렴성을 유지하며 월성본부는 안전한 원전운영과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이장협의회와 공동으로 발굴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한다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약식에는 경주시의회 주동렬, 오상도 의원이 참석하여 격려와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민체감형 사업을 지역 주민과 함께 발굴, 추진하여 양남면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해 이장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실천 다짐 서약을 통해 월성본부와 양남면 이장협의회는 양남면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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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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