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IP 기반의 모바일 방치형 RPG

왼쪽부터 메인 스테이지 화면, 영웅 관리 화면, 던전 목록. ⓒ세븐나이츠 앱 캡쳐
왼쪽부터 메인 스테이지 화면, 영웅 관리 화면, 던전 목록. ⓒ세븐나이츠 앱 캡쳐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넷마블 대표 IP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가 방치형 모바일 RPG로 탄생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신작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를 중국과 베트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고 플레이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저사양·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6월 ‘2023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는 “방치형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세븐나이츠 2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갈수록 무거워지고,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는 부분이 있어서 세븐나이츠 1처럼 가볍고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개발한 게 세븐나이츠 키우기”라고 밝힌 바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오픈 스펙으로는 ▲영웅 135종 ▲펫 25종 ▲영웅 코스튬 182종 ▲10vs10 결투장 ▲던전 5종(금화 던전, 영웅 경험치 던전, 기사단 증표 던전 등) ▲총 300층으로 구현된 ‘무한의 탑 ▲제한 시간 내 대량으로 소환되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토벌 의뢰’ 등이 준비돼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7일 내 총 1777뽑기권을 100% 무료로 증정하는 론칭 기념 1777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1만7777루비와 유니크 영웅 에반을 1일차 접속 즉시 획득할 수 있으며, 3일차 접속 시 레전드 등급 세븐나이츠만 등장하는 ‘세븐나이츠 소환권 1장’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니발 이벤트 및 영웅 소환 픽업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랜드론칭을 기념한 픽업 이벤트로는 세븐나이츠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사황 중 ‘에이스’가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픽업 소환 이벤트’를 통해 해당 영웅 소환 확률이 상승된 별도 뽑기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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