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캐릭터 변신 예고…'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배우 이광수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배우 이광수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이광수가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출연을 확정했다.

10일 소속사 측은 "이광수가 STUDIO X+U의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윤창재' 역으로 출연한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이광수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루는 드라마로,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 그들이 완성할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가운데 이광수는 극중 사라진 자신의 돈을 되찾으려는 도축업자 '윤창재' 역으로 분한다. 창재는 거친 성격의 소유자로, 돈을 찾기 위해서라면 혈안이 되는 인물. 이처럼 이광수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광수는 그동안 스크린, 브라운관을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던 바 있다.

특히 그는 지난 2022년 종영한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생활 연기가 녹아있는 코믹, 휴먼 장르를 선보인 것은 물론, 스릴러 특유의 긴장감을 유발하며 극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펼쳤다. 

이에 '노 웨이 아웃'을 통해 미스터리 스릴러로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이광수가 이번엔 어떤 신선함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광수를 비롯해 이선균, 유재명, 김무열 등이 출연하는 STUDIO X+U의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은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방송 날짜와 플랫폼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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