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투자기업서 IPO 전략 등 담당

이기혁 원스토어 신임 CFO. ⓒ원스토어
이기혁 원스토어 신임 CFO. ⓒ원스토어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원스토어가 ‘글로벌 멀티OS 콘텐츠 플랫폼’ 사업 비전 달성과 성장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투자 전문가 출신의 이기혁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기혁 신임 CFO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투자 전문가로 KDB산업은행, ‘지프 브라더스 인베스트먼트’, ‘발리아스니 에셋 매니지먼트’, ‘나인 매스트 캐피탈’ 등 세계 유수 투자 기업에서 투자처 발굴 및 자산 배분 전략을 비롯해 기업공개(IPO) 전략 등을 담당했다.

이 신임 CFO는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원스토어의 해외법인 설립과 파이낸셜 스토리 구축 등 재무 부문의 중추 역할을 맡는다.

원스토어는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글로벌 자본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투자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해 국내외 시장 투 트랙 공략을 위한 전략적 조직 체질 강화에 나선다. 또한 원스토어는 이 CFO가 합류 직전 국내 다수 기업의 IPO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IPO 진행 시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IPO 계획을 발표했다가 철회했던 원스토어는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IPO를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글로벌 멀티OS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 중인 원스토어의 비전 달성을 위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문 역량을 갖춘 CFO를 영입했다”며 “이를 계기로 원스토어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재무적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2016년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가 손잡고 출범한 국내 대표 앱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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