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미니앨범 컴백 시동…여름 가요계 정조준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7월 말 완전체 컴백한다 /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7월 말 완전체 컴백한다 /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7월 24일 새 앨범을 팬들을 찾는다.

4일 소속사 측은 오마이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Golden Hourglass'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24일 컴백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바닷가와 그 속에 놓여있는 모래시계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투명하게 바다의 풍경을 비추고 있는 모래시계는 맑고 청량한 여름의 분위기를 가득 머금고 있다. 더불어 공개된 앨범명에도 'Hourglass'라는 단어가 삽입돼 있어 이번 신보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7월 말 완전체 컴백한다 /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7월 말 완전체 컴백한다 /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앨범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그간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 'Dun Dun Dance' 등의 밝고 경쾌한 곡으로 여름 시즌에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오마이걸의 이번 여름 컴백 소식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정규 2집 'Real Love'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로 그간의 성장을 입증했다. 당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천만 뷰 돌파, 음악 방송 1위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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