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군수, 민선 8기 출범 1주년 맞아 '청렴 울주 100일 도전' 선포

이순걸 울주군수가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울주군
이순걸 울주군수가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울주군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3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이순걸 울주군수 취임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7월 정례조회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청렴 울주 100일 도전’을 선포했다.

이순걸 군수 주도 하에 ‘도전! 청렴 울주 100일’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전 직원이 이날부터 100일 동안 부패행위, 행동강령 위반, 음주운전 없는 100일을 목표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울주군청 직원들이 '청렴 울주 100일 도전' 캠패인을 하는 모습. 울주군
울주군청 직원들이 '청렴 울주 100일 도전' 캠패인을 하는 모습. 울주군

울주군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청렴 약속 릴레이 △청렴 캐릭터 디자인 공모 △청렴 슬로건 공모 △공직자 청렴 콘서트 등 청렴 실천을 위한 각종 시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 군수는 이날 오후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어 101개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3년간 차질없는 추진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취임 2년차에는 남부권 10만 정주도시 조성을 위한 의료, 교통개선대책 등 군민안전 및 도시 균형발전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를 포함한 울주 관광의 재도약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민선 8기로 취임한 이순걸 울주군수는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목표로 지난 1년간 울주 군립병원 설립,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KTX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선정, 10만 정주권 도시 추진 등 주요 공약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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