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NE1 해체' 이후…솔로 컴백 시동

산다라박이 2NE1 해체 6년 만에 솔로 컴백에 나선다 / ⓒ시사포커스DB
산다라박이 2NE1 해체 6년 만에 솔로 컴백에 나선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6년 만에 솔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22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산다라박은 오는 7월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식 틱톡 계정을 개설했다. 특히 개설 1주일 만에 5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상황.

아울러 연이어 공개된 숏폼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2NE1의 노래 '내가 제일 잘 나가', 'I Don't Care', 'Can’t Nobody' 등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선보이며 여전함을 과시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004년 YG와 인연을 맺은 뒤 2009년 2NE1 멤버들과 데뷔했다. 특히 2NE1은 강한 개성을 바탕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7년 만인 2016년 해체되면서 산다라박은 YG에 머물다가 2021년 5월 전속계약을 끝냈다. 이후 MBC 예능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털털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알린 바 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6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컴백을 예고하며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시작한 산다라박이 향후 어떤 활동을 펼치게 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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