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군수 "나라 위한 헌신과 희생 제대로 보상 받는 나라 되어야"

무공수훈지회 울주군지회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 모습. 사진/울주군
무공수훈지회 울주군지회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 모습. 사진/울주군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무공수훈자회 울주군지회(회장 유무종)가 14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여, 안보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회원님들의 애국 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이 제대로 보상받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울주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창설된 무공수훈자회 울주군지회는 무공훈장 또는 보국훈장을 수여받은 회원 90여명으로 구성됐다. 국가유공자 위안ㆍ추모행사, 전적지 순례 등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