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군수"어르신 한 분은 도서관,오랜 경험과 깊은 지혜는 밝은 등불"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어버이날 기념행사 모습. 사진/울주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어버이날 기념행사 모습. 사진/울주군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이 10일 ‘사랑은 뷰티풀, 효(孝)는 원더풀’이라는 주제로 제51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분 한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 기념식과 문화공연, 다도체험, 원예체험, 의료검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옛부터 어르신 한분은 도서관 하나의 가치를 지닌다고 한다.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깊은 지혜는 이 사회의 밝은 등불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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