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기회 보장 등 6개 영역 75개 사업
공교육 부담 경감, 돌봄 기능 확대
신규사업,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등

17일 김태형 부교육감이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를 위한 2023년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17일 김태형 부교육감이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를 위한 2023년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를 위해 교육기회 보장 등 6개 영역 7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교육복지사업은 △교육과정 및 학습 기회 보장 △공교육 부담 경감 △학교 급식 지원 △다자녀·다문화·북한이탈 학생 지원 △학교 부적응 및 소외계층 학생 지원 △학생의 돌봄 기능 확대 및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등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건강 장애·재택순회학생 급식비 및 사회적응활동비 지원 △대안교육시설 교육프로그램 지원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계층이나 지역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특히 복지 소외를 경험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적 성취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세심하고 촘촘한 교육복지 사업의 추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480억 원을 증액한 7820억 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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