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교육 여건 개선에 283억 지원 
미래 인재 양성, 맞춤형 고교 교육 실현 

경북교육청 전경.사진 /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 전경.사진 / 김영삼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고교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 여건 개선 및 지역 인재 양성 프로젝트 기반 마련을 위한 경북형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을 추진한다.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은 수업·평가 방식의 혁신을 통한 일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학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은 △일반고 성장 자율사업제 △공동교육과정 거점 학교 △지역 거점 고교로서의 자율형 공립고 △진로 맞춤형 교과특성화학교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사업 △고교학점제 연구·준비 학교 운영 등이다. 

이를 위해 일반고 △성장 자율 사업제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자율형 공립고 △교과특성화학교 △학점제형 학교 공간 사업 및 교과교실 △고교학점제 연구·준비 학교 운영 등에 28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모든 일반고를 고교학점제 연구·준비 학교로 지정해 학점제형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교과교실제 운영에도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맞춤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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