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약국 100곳에 우선 공급, “건강 챙기는 식사 접근성 강화”

CJ제일제당이 식후 혈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햇반과 곤약햇반 2종 총 3종을 온누리약국에서 판매한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식후 혈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햇반과 곤약햇반 2종 총 3종을 온누리약국에서 판매한다. ⓒCJ제일제당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약국에서 햇반이 판매된다. 식후 혈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과 곤약밥 2종 등 총 3종이다. 연말까지 시범 판매 후 취급 점포를 확대한다.

18일 CJ제일제당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햇반 2종을 약국 프랜차이즈 온누리약국 100곳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거나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즉석밥 제품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온누리약국과 손을 잡았다”며 “국민 누구나 건강을 챙기며 맛있는 햇반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누리약국에서 판매되는 햇반 식후 혈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은 복합 기능성 소재인 난소화성 말토텍스트린이 함유됐다. 난소화성 말토텍스트린의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위한 1일 섭취량은 식이섬유로서 11.9~30g이다. 이 제품 패키지 주표시면에는 난소화성 말토텍스트린이 1식 210g당 5.3g 이상 함유돼 있다고 표시돼있다.

하나만 먹어서는 기능성을 보장받을 수 없는 제품으로 1일 3식 이상을 해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1일 3식을 하는 전제하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고.

아울러 난소화성 말토텍스트린은 식이섬유로서 1일 섭취량 12.7~30g 일 경우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1일 섭취량 2.5~30g은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이 인정된 기능성 원료다.

또 곤약밥 2종은 햇반 현미귀리곤약밥, 햇반 귀리 곤약밥이다. 곤약과 현미, 귀리, 흑미 등 잡곡이 배합된 제품으로 곤약 고유 식감을 살리면서 식이섬유가 5g이상 함유됐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일반 흰 쌀밥 외에도 식이조절이 필요한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즉석밥 개발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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