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런던 아시아영화제 메인스폰서 참여

삼양식품이 7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메인스포서로 참여해 영국서 불닭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섰다. ⓒ삼양식품
삼양식품이 7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메인스포서로 참여해 영국서 불닭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섰다. ⓒ삼양식품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삼양식품이 런던 아시아영화제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유럽 시장 내 불닭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28일 삼양식품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7회 런던 아시아 영화제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영화제는 영국 영화산업 1번지인 레스터 스퀘어 소재 오데온 럭스 극장을 비롯 주요 극장 5곳에서 진행중이다.

특히 이번 런던 아시아영화제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아 올린 이정재가 연출한 헌트가 개막작이었고 이정재 배우 특별전이 마련 되는 등 K-컬쳐 파워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외에 한국 영화는 11편이 상영된다.

또 이 영화제는 한국식품을 문화와 연계해 현지에 소개해왔다. 올해는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과 협력해 불닭 등 한국 브랜드를 선보였다. 삼양식품은 셀프리지 외에도 치즈윅 극장에서 다음달 6일까지 팝업 키친을 연다. 팝업키친에는 미슐랭 셰프가 불닭볶음면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메뉴를 판매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삼양식품은 지난 19일 진행된 오프닝 갈라쇼에서 불닭 브랜드 제품과 굿즈를 제공했고 불닭소스 등을 활용해 만든 닭강정을 핑거푸드로 제공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런던 아시아영화제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것은 유럽 현지 소비자에게 불닭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컬처, K콘텐츠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전세계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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