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만1753명·비수도권 2만1424명…재택치료 33만 6776명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 3457명으로 다시 5만명 미만으로 내려갔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4만 3457명 늘어난 총 2435만 970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7명 발생해 2만 7782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477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중환자 경우 다시 400명대로 낮아졌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8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7.8%, 준-중증병상 38.0%, 중등증병상 24.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4%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3만 6776명으로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경기 1만1572명, 서울 7653명, 인천 2528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50.4%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경남 2590명, 경북 2499명, 대구 2472명, 부산 2075명, 충남 1839명, 전북 1659명, 충북 1537명, 강원 1479명, 전남 1401명, 대전 1260명, 광주 1222명, 울산 715명, 제주 350명, 세종 3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4만 3177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이날 하루에도 280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